홍보 하나 할께요.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건강기능식품을 하나 둘 챙기기 시작하죠? 먹다보면 여러개 먹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것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 볼께요. 이와 관련해서 조합에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생긴것도 안내가 필요한 것 같아서요. 

제 이야기를 먼저 할께요. 저는 무릎과 눈에서 문제가 시작됐어요. 한 7-8년 된 것 같네요. 안구건조증과 무릎 관절문제 때문이죠. 그래서 처음 시작은 눈건강과 연골관련 기능식품을 먹기 시작한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이것 말고도 대사성질환 약을 한두가지 안먹는 사람이 드물지요. 다행히 저는 이런것들로부터 아직까지는 좀 먼데 그런 이유는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건강기능식품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오메가3, 코엔자임큐10, 비타민C, 가끔가다 비타민D도 챙깁니다. 항상화제도 있어요. 띄엄 띄엄먹기도 하고 항상 먹기도 해요

아참 얼마전 머리카락 검사를 했는데 수은이 기준치를 넘어서 깜짝 놀랐어요. 1년 반 전에 검사했을 때보다 훨씬 높게 나온거예요. 그때는 수은과 알미늄이 약간 높았는데 기준치 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알미늄은 전보다 낮아졌는데, 기준치 이하였던 수은이 천정을 뚫었네요. 최근에 단기 기억이 깜빢깜빡 하는게 늘었는데 이게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중금속 중 수은 수치가 높아진 것은 예상 밖의 일이예요. 아마도 제가 무릎관절을 위해 어류콜라겐을 먹고있었는데 인도산 싸구려를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해 봅니다. 2년 넘게 먹었으니까요. 수은은 참치같은 덩치 큰 어류에 많다고 하는데 중금속 수치를 낮추기위해 DMSA(DeMercaptoSuccinic Acid) 25mg을 6개월이나 먹었는데도 이게 높아졌다는게 충격이었어요. 빼는 것보다 몸속에 들어가는 양이 더 많아서 나타난 결과가 이닌가 싶습니다. 일단은 어류콜라겐이 의심이 되서 이것을 더는 안먹고 식물성 콜라겐으로 대체했어요.

지금 수은이라는 중금속을 빼기 위하여 뭔가를 하고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오면 그 비법을 알려 줄께요. 지금은 깜빡 깜빢 하는게 잦아져서 포스파티딜세린이라는 뇌 영양제도 먹고 있어요. 이러고 보니까 먹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저는 이런 원칙을 세워놓고 있어요. 항상 먹는 것과 띄엄띄엄 먹는 것, 그리고 일정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먹고 한동안 먹지않는 것. 이렇게요.

항상 먹는건 항산화와 혈관건강을 위해 비타민C와 세포 분열에 도움이되는 코엔자임큐10 식물성 콜라겐 정도인 것 같아요. 혈관건강을 위해 오메가3 도 먹고는 있는데 들기름으로 대체해야 할까봐요.

1년을 기준으로 일정기간(보통 한 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먹는 것들은 몸에 문제가 있는부분의 보조제예요. 그중 하나가 Apricot 예요. 2-3년에 한번씩 먹어요. 이건 살구씨 분말 캡슐인데 제 글을 오래전에 본 분들은 이에대한 기억이 있을 거예요.

얘기를 하다가 옆길로 샛는데 우리 한의원에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갑니다.

풀무원에서 요청해서 설치해 놓은 키오스크가 한의원 로비에 있어요 여기에는 건강기능식품과 환자들이 먹는 유동식과 건강 회복식 등에 대한 정보가 있어요.

어떤 환자가 밥을 먹지 못할 경우 유동식으로 먹는 경우가 있어요. 콧줄로 넣기도 하구요. 의사의 처방으로 건강보험 적용이되죠. 그런데 이것에 대한 논란이 좀 있지요. 친환경 식품이 아니기에 원재료에 대한 문제가 좀 있어요. 여기 키오스크에도 풀무원에서 공급하는 환자용 유동식이 있는데 친환경 식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은 위로가 되는게 풀무원 제품군이라 그래요.

이것 말고도 건강기능식품들이 있는데 한의원 오실 때 원장님 조언도 좀 듣고 스스로 한번 골라보세요. 제품군은 많지는 않아도 많이 쓰는 것들은 더러 있어요. 저도 지금먹는 것이 끝나면 여기서 구매할까 해요. 가격은 시중것과 비슷하거나 약간 싸요. 무엇보다 그냔 막 사는 것보다 믿음이 가는 제품이라 여겨지는 측면이 있어서 추천드려요.

조합에 오시면 한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