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님들에게 의료사협 연합회 소속 조합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고를 해야할 사항들이 생겼다.
올해는 우리 조합 같은 단위조합과 이를 포괄하고 있는 연합회에서 방문진료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런 결과들로 어제 한방 방문진료 협업화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및 성과공유회(11/30)와, 그제(11/29) 재택의료 정책 포럼이 있었다. 연말이 되면서 결산을 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대한 간략한 스케치를 해본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는 고령사회가 이미 진입되어있다.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선다고한다. 이런 구조속에서 노인들이 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돌봄수요가 폭증할 구조로 되어가고 있다. 사회적비용 또한 건강보험재정과 장기요양보험재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발등의 불이된 것이다. 추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건보재정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급격한 적자로 몇년 내에 쌓아둔 재정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에서도 서두르고 있는 형국이다.
우리 조합도 방문진료 협업화사업을 지난 3개월(8,9,10)간 수행해왔다. 이 사업은 방문진료의 협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수가 모델 계획을 세우는 자료로 쓰일 것이다 양방은 이미 이 모델이 개발되어 시범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한방도 이제 시범사업이 조금씩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지난 3개월간의 한의 방문진료에 대한 성과 공유회에는 8개의 단위조합과 연합회 및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수행했다.
방문진료가 단위조합에서 총 496회가 수행되었고 우리 조합도 59회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