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마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조합원 1,502세대 / 출자금 346,918,000
우리 조합에서 올해 중점사업중 하나로 건강 자치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 자치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하여 현재 진행중 입니다. 그중 하나가 설문조사를 한 것인데, 총회때 대의원님에게 돌린 설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대의원 106명중 총회참석 대의원은 62명 이었습니다. 이중에서 답변을 42명이 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런 답변을 기초로 한 분석입니다.
모수가 많지 않지만 총 조합원 1500 가구중 42명의 대의원님들이 한 답변은 우리 조합원 모두를 대변한다고 해도 오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통계는 위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에서 특징이 몇가지 보입니다.
42명의 답변자 중 본인이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대의원은 32명입니다. 무려 76%의 사람이 질병이 있다고 답한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숫자입니다. 대사증후군은 13명이, 만성질환도 13명이 있다고 답한 것은 이에 따른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암 등 중증 질환도 가족을 포함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3명이나 된다는 것도 충격적입니다.
이러한 본인이 가진 질병에 대해 대사증후군에서는 13명이,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12명이 약으로 대처한다고 답했습니다. 이것은 앞서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숫자와 거의 일치합니다. 질환에 따른 것을 대체로 약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질명을 가진 사람이 많은 데도 운동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27명(64%) 이었고, 식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답하신분도 14명(33%)이나 됩니다.
또한 이러한 질병에 대한 대처에서 운동 또는 식생활에 대한 대처를 잘하는 편이라는 사람은 9명으로 21%였고. 잘하지 못한다가 18명으로 43%, 그저 그렇다가 13명으로 31%가 되었습니다. 이를 다시 요약해보면 대체로 운동을 잘 하지 않는 다는 사람이 74%로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점도 앞선 통계와 같이 매우 충격적인 결과 입니다.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대한 대처가 몸을 움직이고 식생활을 개선해서 근본적으로 치유하려는 게 아니라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전형적으로 보여줍니다.
의료 협동조합의 대의원이라해도 질병에 대한 대처가 일반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입니다.
물론 운동을 하고 식생활을 개선해서 건강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을 못한다면 약물에 도움을 받는 것은 차선책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면 안되겠지요.
스트레스는 조금은 있는 것이 좋다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7점 이상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13명(31%), 중간정도(4-6)점 정도가 16명(38%), 저 스트레스가 8명(19%) 정도로 답하셨습니다. 스트레스는 예상할수 있는 범위 인 것 같습니다.
의료사협의 존재이유는 자신의 건강을 약물에서 찾는 것 보다 스스로 찾아가게 하는 데 있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찾아 가는 것이 바로 건강자치력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건강 자치력의 요체는 자기주도성입니다. 누군가가 강권해서는 오래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알아서 건강함을 위해 노력하는 것. 그리고 그것은 습관이되고 생활로 자리잡아야 요요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답변에서 조합에서 여러분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26명으로 62%나 됩니다. 과반을 훨씬 넘습니다. 기대가 크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조합에서는 자기 주도적 건강자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화 하려고 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고 외부 자극을 가해서 대의원여러분과 조합원님들께서 건강 자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언제라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항시 대비할까 합니다.
우리 조합이 양의원을 설립하면 이용하겠다는 수가 34명(81%)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양의원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게 합니다. 대의원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게 놀려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라이프케어는 중증 만성질환인 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대한 기대도 21명으로 50%에 달합니다. 적지 않은 수가 원한다고 답했는데요. 이를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해 내야 할지 안을 잘 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하는 소모임은 이미 시행하고 있고 가능한대로 구체화 시킬 것입니다.
문제는 교육프로그램인데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원하는 내용들은 있는데 일년에 한두번 기획해서 시행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는 어찌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대의원 여러분들의 기대를 확인했으니 이것도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